바로본병원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란?
대장내시경 검사란 내시경을 통하여 항문과 직장(곧은창자) 및 대장(큰창자)의 내부를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중 이상 증세가 발견되면 공기를 송기하고, 흡입하여 점막 표현의 요철을 자세히 관찰하고, 파란색의 색소를 뿌려 정밀하게 감사하기도 합니다. 폴립(용종)이 있으면 내시경을 통해 절제할 수 있고, 출혈이 있을 경우 지혈제나 지혈클립의 기구를 이용하여 지혈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검사 도중 치료도 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대장의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 대장 사진을 찍을 수도 있지만,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조영술에 비해 정확도가 높고, 이상이 있는 경우 바로 조직 검사나 절제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 40세 이상의 성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1차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후 용종이 발견되어 잘라낸 경우엔 일년 후 재 검사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재 검사상 정상일 때는 이후 2~3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 40세 이하의 성인이라도 갑자기 변이 가능어지거나, 변 보기가 힘들어지는 등 배변습관의 경우, 흑색변이나 혈변이 나오는 경우, 원인불명의 망성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하복부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등의 경우에는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직계혈족(부모, 조부모, 형제)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분은 그 분의 진단시 나이보다 5년 이른시기에 검사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성용종증이나 유전성비용종성대장암 가족인 경우에 20세 이후 매년 한차례이상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분은 일년에 한차례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준비
- 외래 진료실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의뢰하면 내시경센터에서 검사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준비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 대장의 내부가 깨끗하게 청소되어야 정확하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장이 깨끗하게 청소되지 않으면 검사 중 대장내에 많은 공기를 넣기 때문에 더욱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 대장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 검사 3일전부터 씨 있는 과일(참외, 포도, 수박 등)과 김치 등의 채소, 김, 미역 등의 해조류, 흑미 등을 금합니다.
- 검사전날 점심과 저녁은 죽이나 미음으로 간단히 드시고 다음날 아침은 금식합니다. 기상 후에는 다른 음식은 드실 수 없으나 장체척약물과 물은 드실 수 있습니다.
- 검사 당일에는 예약된 시간 30분 전에 병원에 도착하여 접수한 후 내시경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 연소자나 노약자는 보호자를 동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수면내시경 검사 후 운전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의 진행
검사순서
- 검사당일 순서가 되면 하의를 갈아입고 장운동을 조절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주사르 맞습니다.
- 검사실에서는 하의를 내려 항문이 보이도록 한 다음, 침대 위에 왼쪽으로 누워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 먼저 항문에 국소 마취제와 윤활제를 바른 다음 항문을 진찰한 후,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넣고 공기로 장을 부풀리면서 내시경을 맹장까지 삽입합니다.
- 검사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10~20분이 소요되며, 체형이나 복부수술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검사를 쉽게 받으려면
대장내시경 검사시에는 대장을 잘 관찰하기 위해 공기를 넣어 대장을 부풀리고 내시경이 구불구불한 장을 압박하면서 진행하므로 배가 불러지고 때때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가능한 긴장을 풀고 몸의 힘을 빼십시요
- 숨은 천천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 검사 중에는 위험하므로 움직이지 마십시요
- 공기에 의하여 배가 불러지면 가스를 배출하셔도 됩니다.
- 자세를 바꾸도록 권하면 잘 협조해 주십시요
검사가 끝나면
- 검사가 끝난 후 약 1시간 정도는 병원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 공기에 의해 배가 부르지만 가스를 분출하면 편하게 됩니다.
- 진통제 대문에 약간 어지러울 수 있으며, 어지러움이 심할 경우네는 잠시 누워 계시면 곧 나아집니다.
- 검사 당일에는 운전을 하거나 기계를 다루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일을 삼가시고, 가능하면 하루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검사가 끝나면 약 30분 후에 식사를 하도록 하십시요
- 조직 검사를 한 경우에는 대변에 피가 조금 섞여 나올 수 있으나 보통은 곧 멈춥니다.
- 푸른색소를 사용한 경우에는 대변이 푸른색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만 걱정하기 않으셔도 됩니다.
- 조직검사 결과는 약 1주일 후에 나옵니다.
- 검사가 끝난 후 외래에 가셔서 검사를 의뢰한 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후 주의점
- 대장내시경은 안전한 검사이지만, 대장내시경 검사에 따른 합병증으로 출혈, 천공 등이 1000명당 1명 이하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합병증이 발생하면 응급처치가 필요하며, 때로는 긴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심한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이 있을때에는 지체없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시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환자
- 녹내장, 전립선 비대증
- 항응고제제로 아스피린 또는 쿠마딘을 복용하고 계시는 분
- 임산부
- 당뇨병으로 인슐린을 쓰시는 분
- 출혈성 질환 및 기타 혈액질환
- 수면 대장내시경의 금기환자로 심폐질환을 가진 분
- 약물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분
대장용종절제술 후 합병증과 주의점
시술 후 환자의 주의점과 관리
- 대장용종은 작은 병변을 절제한 경우라도 시술 후에는 안정이 중요합니다.
- 병변이 작은 경우 치료 당일과 치료 후 하루정도는 자극적인 음식, 섬유소가 많은 음식, 음주를 피하고, 과격한 운동은 2주 정도 하지않는 것이 좋습니다.
- 귀가시 하혈 및 지속적인 복통 증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내원하도록 합니다.
- 병변의 큰 경우는 입원이 필요할 수 있으며, 합병증을 대비하여 1~2일간의 금식을 할 수도 있으며, 절제 시 종양의 악성화가 의심되는 경우는 조직 검사결과에 따른 차후 치료에 대비하여 충분히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출혈의 치료
-
종양절제 후 약1~2%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혈은 절제 후 바로 나타나거나 2~3일 내에 빈번하거나 늦게는 9일 후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빈도가 높고 환자의 연령, 종양의 위치 수, 종양의 모양, 항응고제의 사용에 따라 빈도가 달라집니다.
-
시술로부터 일정 경과 후에 출혈이 있는 경우 일단 금식 후 먼저 활력증상을 안정시키고 내시경으로 지혈을 합니다.
천공의 치료
-
종양절제술 후 약 0.1%에서 장벽이 뚫리는 천공이 발생하며, 대장벽의 깉은 부분에 전체 두께에 걸쳐 전기가 통과하면서 장벽이 괴사되어 생길 수 있습니다.
-
전체 대장벽의 열손상을 받은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종양 절제 후 약 6~24시간 이내에 복통, 반사통, 백혈구 증가, 발열이 발생하며 치료후 약 24~48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임상증상이 복막염과 비슷하므로 입원하여 경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술로 인한 천공을 심한 복통과 X-ray 소견상 복강 내 공기가 보이기 때문에 쉽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술 중 천공을 확인한 경우는 내시경적으로 클립을 이용하여 천공부를 봉합하고, 장관 내 공기를 흡입하여 내압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금식하면서 항생제를 사용하며, 경과 관찰 중 복통의 악화, 복막 자극 증상, 염증 반응 등이 악활될 때는 즉시 수술을 해줘야 합니다.
바로본병원
무릎 어깨 허리 아플땐 바로본병원
진료과목 - 정형외과, 신경외과, 일반외과, 내과, 신경과, 건강검진
문의전화 1644-8575
대구광역시 동구 국채보상로 769(신천동, 동신교 옆)
홈페이지 : http://barobone.kr
응급실 24시간 진료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장용종이란? (0) | 2017.07.04 |
---|---|
어깨출돌증후군이란? (0) | 2017.07.03 |
바로본병원 수면내시경 (0) | 2017.07.03 |
십자인대파열이란? (0) | 2017.07.01 |
무지외반증이란? (0) | 2017.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