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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곳곳에서 평년보다 빠른 벚꽃 개화, 3월 마지막 주 만개 예상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는 24개의 대구의
‘봄내음길’에서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
겨우내 잠들어 있던 산수유가 개화하고,
벚꽃도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봄꽃이 가득 핀 봄내음길에서
마음껏 봄을 즐겨보자.
올해 대구의 벚꽃 개화일은
평년보다 빠른 3월 26일로 예상된다.
만개까지는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4월 첫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도심지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도심에서 떨어진 산간지는
기온이 낮아 개화가 조금
늦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 내 봄내음길로는 화랑로와 두류공원로,
꽃보라동산(산격청사 주변),
지저동 벚꽃터널 등이 있다.
출퇴근하면서 접하거나 가볍게 산책하며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길이다.
도심을 조금 벗어나 보면 주말 나들이 또는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팔공산 순환도로수태골~팔공CC삼거리),
옥포로(용연사 진입로),
달창로(달창저수지 일원) 등이 있다.
아울러, 봄꽃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로는
달창지길 벚꽃축제(3.22.~3.24.),
옥포 벚꽃 축제(3.23.~3.24.),
팔공산 벚꽃축제(3.29.~4.2.),
비슬산 참꽃 문화제(4.13.~4.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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