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출장 및 출퇴근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 출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도약 중인
대구로가 업무용으로 택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시작했다.
3월 5일 추가한 이 서비스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 기업 임직원들의
출장 및 외근 시 택시 호출부터
비용 정산 과정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업무용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기존에는 직원들이 택시 탑승 후 개별적으로
영수증을 제출하고 그 내역을 확인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통해 기존 택시
이용에 번거로웠던 영수증 발급 및
제출, 출장 내역 확인 및 정산 등의
과정을 모두 생략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의 임직원들은 별도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기존 대구로 앱을 업데이트하면 간편하게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법인카드 등록과 이용 대상 지정을 위해서
부서별 관리자 등록이 필요하다.
새롭게 출시되는 대구로택시의 비즈서비스
확산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지난 2월부터 대구로 및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대구광역시청 내부 부서는 물론이고
9개 구·군, 4개 공사·공단, 8개 출자·출연기관,
대구시 교육청 및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지역 내
국가기관을 포함해 3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거나
협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통합대구공무원노동조합 외 개별 기관의
노동조합에서도 대구로택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업무용 출장 시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3월 11일(월)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 사용 설명회를 개최했고,
협약 대상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명회도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 중심의 이용 확대를
넘어 민간 기업에서도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및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된 비즈서비스 이외에도
대구로택시는 이용객 및 택시기사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로페이를 이용할 경우 12%의 할인이 있으며,
이용 고객의 호출 수수료는 무료이다.
대구로를 처음 가입할 경우 5,000원의 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택시 탑승 정보를 부모, 지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안심귀가서비스,
어린이나 어른의 택시 호출을 대신해 주는
제3자 택시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택시 기사에게는 타 호출앱 대비
저렴한 수수료(1콜당 200원, 1달에 3만 원 한도)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초기의 지도 문제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택시 기사들의 퇴근 시 기사들의
자택과 인접한 택시 호출을 우선해 제공하는
‘퇴근콜 받기’ 기능을 추가(1일 2회)해 늦은 밤
탑승이 필요한 이용자들의 탑승도 돕고 택시 기사는
귀가하는 마지막까지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새롭게 출시된 대구로택시 비즈서비스가
택시 호출 시장 내에서 대구로택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더욱 큰 사랑으로
어려운 택시 업계를 살리고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는 지역 밀착형
대구로택시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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