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수술 전 체크사항
이제 봄이 다가오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때 중장년층 이상의 연령대분들에서는 관절 건강에 더욱이 관심을 가지시고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겨울에 줄어들었던 활동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해질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우리의 관절에는 다양한 병증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무릎 내 연골이 닳는 퇴행성 관절염에 이환되는 분이 적지 않습니다.
이때 초기라면 보존적인 처치를 통해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겠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심한 통증 및 기능장애가 동반된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란?
해당 병변은 관절의 연골이 닳으면서 주위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연골면으로 뼈가 자라는 특징이 있다 보니 골 관절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해당 병변이 나타나는 주된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관절 조직이 약화되면서 연골이 가해지는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와 더불어 비만이나 반복되는 자극, 근육의 약화 및 유전, 외상 등도 관련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움직임이 있을 때만 불편감이 느껴지지만 질환이 진행되는 움직임과 관계없이 지속해서 통증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관절통 뿐만 아니라 운동 범위의 감소 관절 주위 압통이 나타나고 마찰음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여기서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아 증상이 악화되면 다리가 o자형으로 변형되어 보행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 및 대응이 중요합니다.
초기라면 염증 및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보존적 처치를 적용합니다. 중기에는 통증과 염증 완화를 포함해 관절염 진행 속도를 조절하는 방향의 처치가 이루어집니다. 말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위의 처치에 뚜렷한 호전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란?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자면 이는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제작된 인공관절을 삽입해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인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말기 단계에 이르렀을 때 무릎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수술로 종류가 2가지로 분류됩니다.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은 손상된 부위만을 대체해 주는 방식이며 인공관절 전 치환술은 관절 전체 부위를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것입니다.
무릎 인공수술 전 고려해야 하는 부분?
그리고 해당 술식을 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 몇 가지 있습니다. 현재 본인에 상태, 즉 현재 관절 생태에 알맞은 인공관절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람마다 관절의 모양이나 크기가 다르며 연령과 질환의 진행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이나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 중 수술이 불가능할 것이라 여기고 병변을 방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혈당이나 혈압이 조절된다면 가능하기에 의료진과 충분히 의논을 해 적절한 수술 시기를 결정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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