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 50여 원인 정확한 진단·치료…바로본병원

어깨 통증, 50여 원인 정확한 진단·치료…바로본병원

 

 

최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고, 어깨 혹사를 불러일으키는 직업 환경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어깨관절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운동범위가 넓은 만큼 작은 충격에도 근육 및 인대 등의 조직이 손상되거나 파열될 수 있다. 만약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4주 이상 이어진다면 어깨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어깨 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회전근개 파열이나 유착성 견관절염, 충돌 증후군, 석회화 건염, 목 척추 이상 등 50여 가지나 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고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상당수다. 어깨 통증을 느끼면서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극적인 치료로 일관하다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대구 동구 신천동 바로본병원은 50개 병실, 200병상 규모의 2차 의료기관이다. 관절`척추 수술 및 소화기 질환, 대장`항문질환, 신경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우수한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해 세심하게 진료한다.

바로본병원 의료진은 우선 통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환자의 통증이 어디에서 기인했는지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통증의 기간과 양상을 파악하고 면밀하고 전문적인 진찰을 거쳐야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X-선 촬영 검사는 기본이고,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도 필수다. 확실한 진단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약물 주사 치료를 하면 증상은 완화시킬 수 있지만 질환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다.

최근 어깨 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면서 수술 치료도 많은 이론적, 기술적 발전이 이뤄졌다. 대표적인 질환이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다. 이 질환은 어깨를 둘러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의 힘줄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는 전층파열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예전에는 어깨 힘줄의 파열이 있어도 수개월간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지내보다가 수술을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수술 경험이 축적되고 많은 연구가 이뤄지면서 일정 정도 이상 손상되면 수술하는 게 원칙이 됐다.

심한 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 외에 대부분의 어깨 수술은 작은 절개를 통한 관절경 수술로 진행된다. 절개 부위가 적고 수술시간이 짧아서 환자의 통증이 줄고 재활이 빠르며 수술 상처를 적게 남기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정밀한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상담과 수술을 받는 게 필요하다.

이정엽 바로본병원 정형외과관절센터 센터장은 "수술로 치료하지 않은 어깨 질환은 재생치료 등 주사요법이나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으면 상당 부분 호전된다"고 말했다. 1644-8575.

 

대구 바로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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