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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핵

by 스마트님 2017.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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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

1. 치핵 정의

치핵은 항문안의 혈관조직을 포함하는 점막 및 점막하조직이 주변 항문관과의 지지력이 약화되어 항문 밖으로 덩어리가 밀려 내려오면서 주로 발생합니다.

2. 치핵발생 원인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항문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입니다.

1) 오래 앉아 있게 되면 항문 혈관 안에 피가 고여 혈관이 늘어납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것,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 방바닥에 앉아 있는 것들이 좋지 않습니다.

2) 술의 성분인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킵니다. 따라서 과음 또한 치핵이 잘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3) 변비 때문에 변 볼 때 힘을 많이 주게 되면 복압이 올라가서 혈관 내에 피가 많이 들어차 항문혈관이 쉽게 늘어나게 됩니다. 가파른 산에 등산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골프를 치는 것도 비슷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4) 임신과 출산도 치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증가하는 황체호르몬은 장운동에 영향을 주어 변비를 유발합니다. 또 임신 중에는 복압이 올라가서 항문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며 조직이 연해지고 혈액양이 많아지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치핵이 심해집니다. 또 출산 중에 힘주기를 하면서 임신 중 심해진 치핵이 갑자기 빠져나와 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임신과 출산도 치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증가하는 황체호르몬은 장운동에 영향을 주어 변비를 유발합니다. 또 임신 중에는 복압이 올라가서 항문의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키며 조직이 연해지고 혈액양이 많아지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치핵이 심해집니다. 또 출산 중에 힘주기를 하면서 임신 중 심해진 치핵이 갑자기 빠져나와 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치핵의 종류

항문안의 치상선을 경계로 치상선 상부의 내치핵, 하부의 외치핵 그리고 이 부분이 혼재된 혼합치핵으로 구분합니다.

 

4. 치핵의 증상

내치핵과 외치핵에 따라 증상이 조금 다르지만 항문안 조직이 탈출되는 탈항이 가장 흔하고, 탈홍없이 선홍색의 항문 출혈도 자주 관찰됩니다. 간혹 혈관이 파열되면서 혈전이 생기는 혈전성 치핵도 발생하며 이 경우 심한 통증이 동반되므로 종종 농양과 오인되기도 합니다.
 
1) 내치핵 : 항문 안쪽의 조직 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탈출되는 증상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배변 후 통증 없이 선홍색의 출혈이 자주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외치핵 : 외치핵이 생기는 치상선 아래쪽은 피부로 덮여 있어 쉽게 출혈이 되지 않고 탈항도 되지 않습니다. 간혹 출혈이 되어 피하에 피가 엉기는 현상인 혈전이 생기고, 항문 바깥쪽으로 늘어진 피부인 췌피가 자주 관찰됩니다.

3) 혼합치핵 : 내치핵과 외치핵의 증상이 다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치핵의 진단 및 검사

대개 증상을 듣고, 항문 부위를 살펴보고 난후 수지검사와 항문경 검사를 합니다. 때론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와 항문기능검사, 내시경검사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1) 문진 : 환자에게 병력, 증상 등에 관해 듣고 관찰하는 것으로 진단에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2) 수지검사 : 항문 수지검사란 말 그대로 의사가 손가락을 항문 안으로 넣어 항문과 직장의 상태를 알아 보는 것입니다. 수지검사만으로도 다른 복잡한 검사 없이 항문 과 직장에 생기는 많은 병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면서 중요한 검사입니다.

3) 항문경검사 : 길이가 7-8 cm 정도 되는 항문경을 집어넣어서 항문 속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최근엔 항문경에 카메라를 달아서 모니터를 통해 항문 속의 상태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4) 항문초음파검사 : 치핵 수술을 하기 전에 혹시 동반된 다른 질환은 없나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숨어 있는 작은 농양과 괄약근 손상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항문기능검사 : 항문의 기능을 파악하는 검사로써 수술 전에 실시해 두는것이 수술 후 경과 관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대장내시경검사 : 대장암과 염증성장질환 등 동반된 대장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서 대장내시경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7) 내치핵의 단계

1도: 출혈로 치핵이 진단되었으나 탈항이 없는 상태입니다.

2도: 변 볼 때 탈항이 되나 곧 다시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3도: 변 볼 때 탈항이 되어 배변 후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상태입니다.

4도: 변 볼 때 탈항 된 것이 들어가지 않거나 금방 다시 나오는 상태입니다.

 

6. 치핵의 치료

보존적 요법과 외과적 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은 변완하제, 식이요법, 통증치료, 좌욕과 배변습관의 교정 등이 해당되며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 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로는 보조술식과 치핵근본술식으로 나누어집니다. 보조술식은 부식제 주입법, 고무밴드결찰술, 치핵동맥결찰술 등이 이용되며 치핵절제 보다는 치핵 점막을 고정시키거나 혈관조직의 결찰등으로 치핵의 크기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치핵근본술식은 치핵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지만, 최근에는 치핵조직을 절제하는 방법 대신 직장점막절제를 통해 밀려나오는 치핵을 다시 해부학적 위치로 복원시키는 방법도 자주 사용됩니다.

1) 좌 욕

- 좌욕의 목적

1. 항문 통증의 주원인이 되는 항문괄약근의 경련을 이완시켜서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2. 항문 부위를 청결히 세척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상처의 치유를 돕습니다.

3. 혈전이 녹는 것을 돕습니다.

- 좌욕하는 방법

1. 세숫물 정도로 미지근한 물을 좌욕기나 대야 등에 준비합니다.

2. 한번에 3~5분간 하루 두세 번, 준비한 온수에 항문 부위를 담그고 앉아 있습니다.

- 참고 사항

1. 너무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거나 증기를 쐬는 것은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너무 오래 좌욕을 하는 것 (5분 이상) 은 좋지 않습니다.

3. 물을 끓일 필요 없이 온수와 냉수를 적당히 섞으면 됩니다.

4. 소독약이나 소금 등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2) 치핵 수술의 시기

탈항 정도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치핵은 모두 치료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치핵근본수술은 주로 3도나 4도 치핵에서 시행됩니다. 치핵의 진행정도와 증상을 기준으로 대장항문외과 의사와 상담 후 수술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면 됩니다. 
 
7. 치핵 예방법

치핵은 항문 혈관이 확장되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따라서 혈관이 확장되는 습관이나 자세를 피하시는 것이 치핵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배변습관

1. 화장실에서 오래 앉아 있지 마십시오.

2. 너무 힘을 많이 주면서 변을 보지 마십시오.

3. 변이 너무 딱딱해지지 않도록 조심 하십시오.

4. 식이섬유를 충분히 드셔서 쾌변을 볼 수 있도록 하십시오.

- 생활습관
 
1. 쪼그리고 앉거나 책상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는 것은 가능하면 피하십시오.

2. 과음을 피하십시오.

3. 무거운 것을 들거나 가파른 산에 오르거나 골프를 치면 치핵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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